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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을 끄고 싶으면 고통을 견뎌라

category 서평 2019. 4. 11. 18:18

책 제목 : 신경끄기의 기술

부제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영문제목 :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xck

작가 : 마크 맨슨

 

  책을 베스트셀러 구간에서 발견하고 목차를 보면서 생각은 단순했다, 나도 신경 쓰면서 살고싶은데 이거 보면 나아지려나? 이런 충동에 이끌려 책을 구매했다. 처음 책을 읽은건 거의 한달 정도 전으로 작가인 마크 맨슨의 문체가 간결하고 마치 동네 형이 말하는것 같이 써져있는데다가 워낙 내용을 쉽게 풀어써줘서 자체는 가볍고 빠르게 읽었다. 근데 막상 서평을 쓰려고 책을 다시 잡으니 내용이 기억이 안나기도 했고, 책을 처음 읽었을 꽂혔던 메시지인 ' 가치관을 찾아라' 라는 부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에 재독을 결정했다. 처음 책을 읽을 내용이 유익하다고 생각했었는데도 이렇게 기억이 안난걸 보니 책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내게 체화되지 않은 내용들은 휘발되어 날아가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었을 전반적으로 느낀점을 한마디로 정리해보자면 `신경끄기의 기술이 고통을 참는거였어?` 이다. 본래 내가 갖고 있던 `신경 끈다`라는 문장이 갖고있는 가벼움에 비교하면 꽤나 무거운 결론이라서 역시나 세상 쉬운건 없다는걸 다시 한번 내게 상기시켜준 책이었다. 마크 맨슨이 주장하는 신경 끄기의 목적은 나은 삶을 위한 것으로, 인생에서의 성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있어서 그런지 내용의 일부가 직전에 읽었던 저서인 에릭 바커의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겹쳤다. 그래서 작가가 주장하는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도 있었다. 간단히 비교해보면 에릭 바커는 성공을 위해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고 있고, 마크 맨슨은 인생을 살려면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다고 있겠다.

 

챕터 1 : 애쓰지 , 노력하지 , 신경 쓰지

 

 성공을 하려면 만사에 애쓰고 노력하고 신경을 다분히 써야하고 거기에 더해 계속해서 나은 것을 꿈꾸고 희망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부정하는 내용.

  예시로 나온 인물인 부코스키 작가의 성공적인 작품활동은 확실히 인상 깊다. 그는 인생에서 하나 제대로 하는건 없었지만 하나 만큼은 계속해서 기가막히게 썼다. .. 한국 문화에서였다면 지금은 몰락한 고은 시인처럼 됐을거 같긴 하다만.. 아무튼 오로지 하나만을 위해 다른 모든것을 신경 쓰지 않은 그의 성공은 의외성이 있다. 그리고 이런 그의 성공의 기반에는 애쓰지 않았다는 점이 있었다. 그는 굳이 글을 쓰기 위해서 애쓰지 않았다. 다만 그의 엉망진창인 삶에서 맞딱들이는 사건들을 솔직하게 써내려갔을 뿐이다. 어찌보면 작가로서 나은 , 영감이 가득한 글을 쓰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던 것이 그의 성공 비결이기도 했다. 나은것 긍정적인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엉망인 자신의 삶을 받아들인 부코스키의 태도가 그의 글을 훌륭한 것으로 만들었던것처럼 긍적적인 것을 바랄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받거나, 반대로 부정적인 것을 받아들일수록 긍정적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역효과의 법칙'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전혀 부코스키 작가처럼 살고 싶지 않았기에 그의 사례보다는 '역효과의 법칙'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내가 20대때 주로 봤던 자기계발 서적들이 주장하는 바가 '긍정의 ', ' 안의 무한한 잠재력 혹은 거인' 따위의 긍정적인 것을 바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런 방식으로 자신을 나아지게 만드는데 실패했던 생생한 경험들이 있었다. 같은 경우도 오히려 자신의 게으름을 인정하고 부분을 경계하면서 행동하기 시작했을때부터 무언가를 해도 성과가 났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역시나 이론보다 실전이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지금의 나도 서평을 쓰는데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고 있는데, 원인이 서평을 잘쓰는 나를 기대해서 그런게 아닐까 살짝 의심이 된다. 그러지 않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해야겠다.

 

  하나 챕터에서 인상깊었던건 '신경끄기' '무심함' 마크 맨슨 나름의 해석이었다. '신경끄기' 필요한 일에 신경쓰기 위해 중요하지 않은 것을 무시하는 것이고, '무심함'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내가 좋아하는 것에만 신경쓰는 것이라고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면 만약 가족중 한명이 아파서 입원했다고 상황을 가정해보자. 무심한 사람은 " 바쁜거 끝나고 내일쯤 병문안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것이고, 신경끄기를 잘하는 사람은 당장 가족이 괜찮은지 전화부터 하고 병문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어떤 부류에 속하냐고 한다면 무심한 쪽이라고 있다. 무심한건 못난것이고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다시 상기하면서 반성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굉장히 무심해지기 쉬운거 같다. 사회는 너무 복잡하고 우리는 신경써야 너무너무 많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세상 만사에 신경쓰면서 살게 된다고 하더라. 아무튼 그러다보니 신경 써야할 줄이기 위해서 중요한것 안중요한것을 제대로 가리지 못해서 무심해지는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그냥 사회가 구성된 대로 살다보면 나에게 있어 인생에 있어 진짜 중요한 것들을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하고 후회를 남기는 실수를 많이 하게 것이다. 그러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무심하지 않도록 인생을 똑바로 바라보도록 하자.

 

챕터 2 :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인생은 우리가 흔히 보는 이야기거리에 나오는 해피엔딩처럼 단순히 좋게 마무리 되는게 아니고, 나아지거나 좋아지기 위해 그에 마땅한 대가를 고통스럽게 치뤄야 한다는 내용.

  챕터에서 말하는 바에 따르면 인생의 기본값은 고통스럽다는 것이고, 우리가 있는 개인이 있는 것은 어떤 고통을 받을것인지 선택하는 것이며, 무엇을 위해 고통과 싸워나갈 있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논조는 당장 생각나는것만해도 사람이 생각난다. 조던 피터슨과 에릭 바커. 명의 주장의 차이점은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가에 있다.

 

  • 마크맨슨은 무엇을 위해 투쟁할지 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무엇과 관련되지 않은 것들은 신경을 끄라고 한다.
  • 조던 피터슨 교수는 고통을 견디지 않고 피하면 결국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나의 주변사람 주변사회도 없이 망가질 것이라고 한다. 고통을 견디는 만큼 세상은 나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 에릭 바커는 그릿과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서 체감되는 고통의 크기를 줄이면서 행동하라고 한다.

  명의 주장에 정답은 있을까? 정답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적용과 피드백을 통해서 판단할 수는 있을거 같다. 확실한건 어떤 방법이든 너무 무겁게 접근하면 시도도 못할거라고 생각한다.

 

 불안과 불만을 느끼는게 잘못된것인가? 라고 했을때 작가는 불안과 불만은 인간의 발전을 돕는 본능적이고 필요한 존재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불안과 불만을 없애려면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문제를 해결할 감수해야할 고통이 있고 고통을 감수하지 않을때 불안과 불만 자체가 너무나 커져 만성적인 고통에 빠지게 되는 딜레마가 있다고 한다. 부분을 읽으며 내가 생각은 인간이 불안과 불만의 작동 덕에 이만큼 발전할 있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불안과 불만을 회피할 수단도 굉장히 많아졌고, 회피한다고 해도 단기적으로는 크게 손해보는 일도 과거에 비하면 비교적 적어졌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만성적인 불안과 불만이 현대사회에 질병으로 만연하게 우울증을 초래하게 된거라고 생각한다.

 

챕터 3 :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특별해야만 될거 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정말 특별한것이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

 우리가 일상속에서 흔히 접하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특별하다. 특별하지 않으면 이야기로서의 가치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과거에는 끽해봐야 동네 안에서만 특별하면 이야기꺼리가 있었지만, 지금은 인터넷도 발전했고, 글로벌 시대이다 보니 어마어마하게 잘나거나, 어마어마하게 못나지 않으면 이야기 소재가 되지 못한다. 이런 환경속에서 살아가다보니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모두가 특별해야져야말 같은 강박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특별한 인물들은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겸손하려고 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 나처럼 있다고 말한다. '나는 특별하다' 생각에 잠식되면 나를 과대평가 하거나, 남이나 환경을 피해의식에 찌들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평범함' 받아들일 알아야하고 평범해질 없으면 대부분 특별해질 수도 없다.

 

  부분을 읽으며 자신을 되돌아보니, 내가 프로그래머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상위 1프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는 것에 집착한 것을 반성하게 됐다. 나는 아무래도 긍정적이기를 바라면서 긍정적인 영향까지 받는 성향의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상위 1프로 프로그래머가 되야되는데 프로그래밍 공부를 매일 일정시간 안하고 있다는 죄책감에 매몰되버리는 타입이다. 일단 스탭은 목표를 낮춰서 그럭저럭 주변 동료들이 같이 일하기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도록 해보자.

 

챕터 4 : '고통을 피하는 ' 없어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으니 어떻게든 좋은 인생으로 향하게 하는 고통을 선택하라는 내용.

 시작은 제목과는 다르게 엄청난 고통을 견뎌냈는데 알고보니 쓸모없었다는 사례로 오노다 히로와 스즈키의 사례를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그들의 승리는 위대한 면이 있었지만 결국 불필요한 고통이었다는 점에서 본받을 만하지는 않다고 느꼈다. 마크 맨슨은 이들이 이겨낸 고통이 쓸모없어진 이유는 그들이 선택한 가치관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럼 어떤 가치가 나쁜거고, 어떤 가치가 좋은 걸까?

 

 마크맨슨은 나쁜 가치의 예로 '쾌락', '물질적 성공', '나는 안다는 태도', '무한 긍정' 등을 꼽았다. '무한 긍정' 나쁜가치일까? 왜냐하면 인생의 대부분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걸 인정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때로는 부정적인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면 한발짝도 못나갈 수도 있다. 몸이 안좋은데 이걸 인정 안하고 평생 운동 안해도 괜찮겠지 뭐라고 긍정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무한긍정은 나쁜 가치다. 이런 예시 외에도 수많은 엉터리 가치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중요한건 자신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 올바른지 아닌지 판단하는거라고 생각한다. 나쁜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수록 인생에서는 나쁜 문제는 계속해서 생길것이다.

 

 좋은 가치의 예로는 '강한 책임감', '믿음을 맹신하지 않는 ', '실패', '거절',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하는 ' 있다. 그리고 좋은 가치는 모두 챕터로 자세히 다뤄진다.

 

  챕터를 읽으면서 내가 현재 갖고 있는 가치관이 무엇일지 찾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그래서 챕터를 처음 읽었을때부터 지금 순간까지도 계속해서 가치관이 무엇인지 계속 머릿속 물음표를 그리게 된다. 지금의 가치관을 알아야 나쁜 가치관은 버리고 좋은 가치관은 유지할 있게 될테니 질문에 답하는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가지로 시도를 하고 있는데, 하나가 '감정 노트' 쓰기이다. 내가 하루를 지내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민감하게 느끼려고 노력하고 만약 감정이 느껴진다면 어떤 행동을 하고있을 어떤 감정을 느꼈다고 쓰는 것이다. 감정부터 찾느냐고 생각할 있는데, 이것 또한 마크맨슨이 가치관을 찾는 방법이라고 소개한 것을 따르는 것이다. 가치관을 찾으려면 `감정 -> 감정의 이유 -> 이유의 근본이 가치관` 이런식으로 연결해서 찾을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아직 어렵다. 정도 띄엄띄엄 썼는데 아직 몇개 못찾았다. 내가 찾은 나의 나쁜 가치관 하나가 '나는 게임 잘하는 사람'이라는 가치관이다. 가치관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지만 나에게 있어서 결국 독이 된다.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해야될 것들이 많은데도 이런 곁가지에 비용을 낭비하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왔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게임을 하려고 하는 자신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내가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걸 깨닫게 됐다. 이런식으로 나쁜 가치관을 하나 찾아내서 없애버릴 있다면 책은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는 책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챕터 5 :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본인 인생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해 책임질 인생에 영향력을 행사할 있다는 내용

 살아가면서 맞딱들이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책임을 진다고 결정했을때 어떤 식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있는지에 대해 사례를 통해서 설명해준다. 다만 내가 생각했을때 주의할 점이라고 생각한건 이런식으로 '내가 책임지겠어'라는 태도를 갖게되면 문제를 해결할 아무래도 끈기나 자제력 같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힘을 써야할텐데 너무 조절을 잘못해서 퍼지지 않도록 해야될거 같다.

 

 그리고 챕터에서 인상깊게 봤던 부분은 책임과 잘못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미성년인 자식의 잘못은 부모의 책임이다' 이런식의 개념은 익숙했지만, 일상에서 마주하기 쉬운 타인의 잘못이나 같이 일하면서 동료가 잘못을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는 깨달았다. 예를 들어 길을 걸어가다가 갑자기 공이나 물건이 날아들어서 눈을 다쳤다고 하면 나에게 잘못이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결국 내가 몸을 치료하기 위해서 병원을 가는 책임을 지지 않으면 눈은 제대로 낫지 못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잘못 = 책임' 아닐 경우가 많다. 그러니 책임의 범위를 명확히 인지하고, 제대로 책임을 지려고 노력한다면 인생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가 없다.

 

 나도 농담 진담 반으로 남탓이나 환경 탓을 할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렇게 남탓해서 나아질 있는건 일시적인 위안감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자. 분명히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습관적으로 남탓을 하는 말이나 생각을 할텐데.. 그때마다 한마디를 되뇌도록 하자. "그래 봤자 내가 책임 안지면 나빠지기만 할거다"

 

챕터 6 :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자신이 믿고 있는것이 절대적인 사실이라는 믿음을 가질 어떤 나쁜 문제들이 발생할 있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맹목적인 믿음을 거부할 있는지에 대한 내용

  챕터를 읽으면서 굉장히 고민됐던 지점이 있었다. 올바른 것을 믿고 행동할 사람은 기적같은 결과를 있고, 극단적인 결과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믿음이 있는 편이 효율적인게 맞지 않나? 예를 들어 자신이 성장할 있다는 믿음을 갖지 못하면 고정형 사고방식에 갇혀 우물안 개구리 같은 삶을 수가 있다. 이런 뿐만 아니라, 인간 뇌의 기본 동작방식중 하나인 휴리스틱의 경우도 만약 휴리스틱이 없다면 무슨 일을 하든 에너지가 과도하게 소비되서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이 생각나면서, 모든 것이 틀렸다는 것은 조금 위험할 있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오픈 마인드로 기존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필요하다. 그래서 작가가 중간에 인용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문구가 울림 있게 다가 왔다. "어떤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그에 대해 숙고하는 "

 

챕터 7 : 실패했다고 괴로워하지

 

 실패의 고통에 너무 잠겨있으면 도전의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점차 도전 자체를 회피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있다는 내용.

 무작정 시도하는 , 내용은 개인적으로는 적용하면 확실히 유익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최근에는 생활에서 일단 시작할 있게 계획을 세우고 있기도 하다. 특히 작가인 마크 맨슨이나 나처럼 비판적인 성경을 가진 사람일수록 이런 방법이 효과가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위험할 있는건 원래부터 생각없이 행동하기를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행동하면 별로 결과가 좋을거 같지는 않다. 행동파 성향인 사람들은 행동을 하면서도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실패를 통해 얻는 성장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걱정은 넘어가야지.

 

 여기서 피카소의 사례를 인용했는데, 요점은 피카소의 가치관이 '꾸밈 없는 표현' 있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 처해있던 끊임없이 표현하도록 행동했고 떄문에 수많은 명작을 남길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주의점이라고 생각한건 단지 '꾸밈 없는 표현'만을 가치로 가진 사람이 냅킨에 그린 그림에 몇만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매길 있을까? 주의해야 것이다. 분명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여러가지의 가치가 상호작용을 일으켜 피카소와 같은 역사에 남을 화가를 만든게 아닐까 싶다.

 

챕터 8 :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무조건적인 긍정과 예스맨으로 살게 되면 서로에게 의존적이 되고 안좋은 영향을 때가 많다. 반면에 본인에게도 솔직하고 타인에게도 솔직한 피드백을 제공할 있다면 진정한 신뢰 관계를 가질 있다는 내용.

  챕터에서 주로 주장하는 바는 공감이 가고 동의하는 바지만, 사례로서 말한 러시아의 문화에서는 마크 맨슨의 생각과는 달랐다. 오히려 러시아의 당장 앞에 있는 상대에게 솔직한 문화는 오히려 러시아 사회가 저신뢰사회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러시아 같은 나라에서는 카페에 노트북을 두고 나가는 행위 같은건 절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연히 다른놈들이 털어갈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 반면에 마크 맨슨이 깠던 본인이 사는 미국에서 신뢰의 가치가 낮다고 하는데, 그런 나라에서 추천장 문화가 정착되 있는 걸까? 오히려 미국같은 나라가 고신뢰사회이기 때문에, 믿을 만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앞에서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진거라고 생각한다.

 

챕터 9 : 결국 우린 죽어

 

 죽음을 의식할 알면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있고, 훌륭한 판단기준이 줄거라는 내용.

  챕터를 읽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뼈아대'에서 '만약 1년후 죽는다면'이라는 영상이 떠올랐다. 이런식으로 죽음을 가정한다면 나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 확실히 걸러진다. 내가 만약 1년후 죽는다고 생각했을때 중요하다고 떠오르는건 현재는 가족 외에는 없다. 가족의 행복을 지킬 있는 죽음을 바란다. 것들은 생각보다 미련이 남지는 않더라. 명성이라든가 실력이라든가.. 이런것들은 당장은 그렇게 욕심이 나지는 않더라. 고민해보고 생각의 전환을 해봐야 같다.

 

 

마치며

 

  읽는 시간은 두번이나 정독했지만 별로 길지 않았는데, 서평을 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저번 서평 이후 3주나 지나버렸으니 .. 다음번 서평을 쓸때는 서평 내용 자체를 가볍게 쓰는걸 목표로 해야겠다. 책에대해 간략히 최종 평가를 해보자면, 여러가지 유익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있었던 책이지만 아쉬운 부분은 사실상 챕터 4에서 핵심 내용이 끝난다는 점이다. 그래도 내가 가진 '가치관' 돌이켜 있게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기억에 남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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