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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서평

category 서평 2019. 3. 22. 22:48

부제 - 나만의 방식으로 기회를 만든 사람들 (작가 : 에릭 바커)

 

영어 제목 - 잘못짚었어(Barking up the wrong tree)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 뼈아대 등의 작가이신 고영성 작가님의 추천도서라고 해서 보게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은 지적 충만감을 느낄 있었다. 기존에 내가 잘못 알고 있던 개념들을 교정해준 것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되는 지식과 지혜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감탄하는 부분 또한 많았다. 이렇게 책이 재밌으면서도 치밀하다니! 내가 책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진 않지만 어렴풋이라도 작가의 뛰어난 내공을 느낄 있었다. 책은 제목처럼 단순히 성공을 하기위한 책은 아니고, 사람이 개인으로서 바로서기 위해서 삶을 돌아보고 정말 긍정적으로 바뀔 있도록 인도해주는 가이드라고 감히 말할 있겠다. 또한 책을 계속해서 재독하면서 책의 내용을 삶에 적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정도로 서론을 각설하고, 7개의 챕터 중 각 챕터를 읽으며 느낀점들을 정리해보겠다.

 

챕터 1 - 모범생과 반항아 성공하는 누구일까

 

크게 성공하는 유형은 반항아가 훨씬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그렇지만 반항아는 크게 성공하거나 크게 실패하거나의 극단으로 나뉜다. 그렇다면 나는 크게 성공할 있는 것인가? 영역은 운이 크게 작용할 있는거 아닌가? 혹은 반항아가 크게 성공하려면 '반항심 + a' 반항심을 변화로 이끌어낼 뛰어난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모범생보다 반항아가 크게 성공하겠지만 반항아들은 기본적으로 반항하는 기질을 타고난데다 능력 혹은 노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들이라는 거다. 아니면 운이 좋거나.

 여기서 자문해야될 것은 나는 과연 반항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없다. 그렇다면 스토리는 나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크게 성공할 없다. 반항적인 인재를 찾아서 같이 일하던가 아니면 무난하게 적당한 성공을 하면서 살던가 선택해라.

 

챕터 2 - 착한 사람은 꼴찌로 밖에 없는가

 

챕터 1 맥락적으로 비슷한데, 착한 사람과 나쁜사람 중에 보통 나쁜사람이 성공하기 쉽다고 생각되지만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의외로 착한 사람의 비율이 높다는 이야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있는가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해주는데, 사례들을 통한 스토리텔링이 너무 뛰어나서 감탄했다.

 비록 세상은 불공평하고 나쁜놈들이 잘나가는 같지만 결국 나쁜놈들이 판치는 세상인 저신뢰사회는 다같이 망하는 길이다. 그리고 이런 나쁜놈들마저 마냥 나쁘기만 하다면 아무것도 없다. 결국 나쁜놈들 중에서 믿을 있는놈을 찾아서 뭉쳐서 움직여야 그들도 생존할 있다고 하더라.

나쁜놈들만 잔뜩있어도 서로 신뢰해야 살아남을 있는데 현실세계는 착한 사람들과 그냥 어느정도 착하거나 어느정도 나쁜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들의 유형을 설명하는게 기버, 매처, 테이커다. 그리고 중에 매처의 비율이 제일 높다고 한다. 여기서 매처는 어느정도 착하거나 어느정도 나쁜사람들을 가리킨다.

 아무튼 현실세계에서 사람들의 유형은 이렇게 나뉘는데 이들 기버가 유독 크게 성공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사례로 팃포탯이라는 가상 게임을 설명해주는데 부분도 굉장히 임팩트있게 다가왔다.

결론은 약간은 냉정한 착한 사람이 최고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 착한사람은 항상 꼴찌로만 살지 않는 다는 것이다. 결론은 현재 내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해줬다.

 앞으로는 이기적인 매처로 살아왔던 지난 삶을 뒤로하고 먼저 선의를 보일 아는 기버로서의 삶을 행동강령으로 삼도록 의시적인 노력을 것이다. 이렇게 행동하려는 이유는 물론 크게 성공을 하고싶다는 마음도 어느정도는 있지만 그것보다 이유는 내가 먼저 베푸는 선의가 주변의 세상을 좋게 바꿔줄 것이라는 근거를 봤기 때문이다. 먼저 베풀자.

 

챕터 3 - 끝까지 해내는 그릿이냐, 전략적 포기냐

 

그릿은 끈기나 의지력과 동의어가 아니고, 포기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

 

 나는 사람들이 '그릿'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길래 굳이 의지력이나 끈기라는 단어가 있는데 괜히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서 약팔려고 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알고보니 전혀 달랐다. 물론 의지력 등이나 그릿이나 원하는것을 성취하기 위해 꾸준히 행동한다는 점은 똑같지만, 행동을 이어가게 되는 동기 자체가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 유형의 차이는 소모성 유무에 있다. 행동을 그릿은 소모되지 않고, 의지력은 소모된다. 예를 들어 말해보자면, 내가 수능 시험을 앞둔 2 학생이라고 가정했을 대학을 합격할 때까지 꾸준히 공부를 해야될 필요가 생긴다. 그리고 나는 현재 지방대 갈정도의 실력을 갖고있지만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은 성균관대학교다 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한다. 의지력을 이용한 경우 하루 최소 8시간씩은 매일같이 공부를 하면 수능 점수가 많이 오르고 성균관 대학에 갈수 있다는 식으로 전략을 세울 있다. 고려가 되는 것은 매일매일 8시간의 공부를 하게되면 원하는 좋은 대학에 있다는 필요충분 조건이다.

 반면에 그릿을 이용한 경우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것이 무엇인가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먼저 출발은 성균관 대학교를 가고싶은가에서 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나아가 목표를 내가 달성할 있는가를 생각한다. 만약 달성할 있다면 때부터는 당장 지금의 수준에서 어느정도 난이도의 도전과제를 달성할 있는가를 고민하고 정한다. 그리고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내가 도전을 성공했는지, 혹은 실패했는지, 그리고 성공했다면 어느정도나 성공했는지 결과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 그리고 바로 다음 도전과제를 고민한다. 이런식으로 그릿은 게임을 진행하는 것처럼 지속적인 행동을 하는데 이런 방식을 게임화(Gamification)라고 하더라.

 아무튼 어쩌다보니 내용요약처럼 되버렸는데.. 그릿부분의 내용을 읽으면서 임팩트 있게 닿았던 부분은 최악의 상황이나 극한의 도전에서 살아남거나 도전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사례였다. 결국 이사람들이 살아남거나 도전에 성공할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그런데도 그들은 계속 행동하기로 선택하고 꾸준히 도전했다. 그들의 스토리가 감명깊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나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반성적 깨달음이 컸다. 판단하는 기준 자체에 대한 반성이었는데..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는 명분 하에 통계적, 합리적 선택을 하는데 집중했었기 때문이다. 결과, 삶을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야망과는 반대로 자꾸만 실패하고 안주하게 되는 현재의 악순환 구조에 갇히게 됐었다. 하지만 그릿을 통해서라면 이런 악순환을 끊어낼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 됐다.

 그리고 세상만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 달라졌다. 아무래도 통계적, 합리적 사고로 판단을 하다보면 팩트라는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하지만 그릿의 근간을 이루는 스토리의 중요성을 보고, 인생에서는 사실만이 중요한게 아니구나.. 때로는 사실의 일부를 모르는게 삶을 나아지게 해주고 위안을 있겠구나... 라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됐다.

 

 무언가를 포기한다는건 굉장히 부정적인 느낌이다. 포기하는 자는 패배한 , 포기하는 자는 실패한 . 하지만 이책에서는 포기란 마치 손자병볍의 36 줄행랑처럼 필요한 전략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포기 = 실패' 공식은 낙관적 포기주의자의 사고방식을 가리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했던 내가 2 학생일 경우, 내가 열심히 3개월동안 공부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공부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하자. 내가 "3 공부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라면서 그대로 수능을 치루는 경우가 낙관적 포기주의자에 해당된다. 이런식의 포기는 좋아질 있는게 하나도 없다. 때의 포기는 정말로 패배와 동의어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포기는 정확히 말하면 전략적 포기다. 수험생이 좋은 대학을 가고 싶으면 포기해야 하는건 무엇일까? 답은 아주 명확하다. 노는걸 포기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목표가 있을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행동을 포기하는게 전략적 포기의 첫번째 특성이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을 포기 선택해야한다. 사실 현대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포기해야 나은 삶을 있을지 인지하고 살고 있다. 그래서 흔히들 ' 빼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혹은 '공부 잘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 않던가? 그렇게 다들 포기해야 될지 알고 있음에도 포기라는건 절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하고있는 쓸데없어 보이는 모든 행동은 내가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략적 포기라는게 필요하다. 전략을 세워서 나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의 안하려는 의지, 안주하려는 뇌를 깨워야 한다. , 나를 설득하는 방법 하나가 그릿이다. , 그릿을 전략적 포기를 하는데도 사용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책에서는 그릿이라는건 행동하기 위한 뿐만이 아니라 포기하기 위해서도 사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시켜준다.

 전략적 포기의 두번째 특성은 한계를 알았을 포기하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한계를 알지도 못하는데 포기하지 말라는 거다. 다시 2 학생이 됐다고 가정해보자, 내가 1년동안 공부해서 서울대를 있을까? 없을까? 사실 아무도 결론을 확신할 없다. 왜냐하면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6개월정도 공부를 하면 서울대를 있을지 없을지 없기가 힘들다. 만약 서울대를 없다면 기존 목표를 포기하고 다른 대학을 목표로 설정하거나 다른 진로를 모색할 수도 있을거다. 하지만 지레 실패할거라고 생각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현재의 실력은 지지부진한 상태일 것이고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이런 접근법이 중요하다. 이런 목표에 대한 접근법이 도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내용을 보면서 고민이 많았다. 나쁜 습관들을 포기하고 싶은데 놈의 습관들은 도무지 떨어져 나갈생각을 안하고 좀비처럼 계속 되살아나서 계속 달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겠나..? 계속 재독하면서 실천해봐야지. 그래도 이렇게 서평을 쓰면서 내용을 정리하니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열심히 전략적으로 포기해야지.

 

챕터 4 - 실력과 인맥 무엇이 결정적인가

 

내향적인 사람은 실력 향상에 비중을 두고, 외향적인 사람은 인맥을 키우는데 비중을 둬라. 그리고 성향이 애매한 사람은 골고루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

 

  챕터를 읽으면서 주로 생각은 하나밖에 없다. "나도 인맥관리 해야된다."

필요할때만 사람을 찾는 것은 나쁜것이라는 인식과 사람을 상대하는 것의 피곤함의 콜라보로 인해 지금의 나는 인맥 가뭄 상태다. 하지만 책에서는 '인맥 관리'라는건 결코 나쁜것이 아니라 필요하고 세상을 좋게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설득력있게 주장한다.

 일단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인맥관리'라는 것의 개념 자체가 잘못되있었다. 인맥관리라는게 얻어먹을거 없나 살피면서 얻을 있는 사람들한테만 알랑방구 뀌듯이 안부인사 보내고, 같이 술마시고, 같이 밥먹고 이래야 되는거인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인맥관리는 먼저 도울게 있는지 찾고 도움을 주는것이고 대가를 받을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이는 두번째 챕터의 기버의 특성과 한맥락에서 이어진다. 나의 능력이나 에너지를 상대를 위해서 기꺼이 내어주는 , 이게 진정한 인맥 관리다.

 이런식으로 인맥을 관리하다보면 얻게되는 유익 또한 많다. 그리고 이런 유익은 나만 좋은것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 그리고 내가 속한 공동체까지 모두가 좋아지는 선순환의 구조다. 인맥관리에 대해서 다른 관점에서 바라봤을때 훌륭한 것을 내가 그저 지금 당장 편하고 싶다는 생각에 등한시 해왔다는 것을 많이 반성하게 됐다. 인맥관리 하자. 제발.

 

 

챕터 5 - 자신감은 성공의 전제조건인가 때로 독이 되는가

 

자신감은 만능이 아니며 그릿에는 도움이 되지만 실패를 극복하는데는 독이 된다. 반면에 비관주의는 그릿에는 안좋지만 실패를 극복할 있게 해준다. 무난하게 성공하면서 실패에도 대응하고 싶다면 자기 연민을 이용하라는 내용.

 

'자기 연민'이란 스스로를 소중한 타인 돌보듯 너그럽게 대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건 내가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나는 원래 타고난 성향이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래서 뭔가를 시도하길 주저하고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했다가를 반복하며 스스로를 나락으로 떨어뜨려본 경험이 있다. 이런 면을 봤을 내가 스스로 타고난 성향을 이용할 있는 유형의 사람이 아니라는 있었다. 나를 바닥에서 끌어올릴 있도록 도와준게 '자기 연민' 방식이었다. 스스로의 한심한 , 부족한 면을 너그럽게 수긍하고 넘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행동할 있게 됐다. 자세히 말하기에는 길어지기에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는 '자기 연민'덕에 밥벌이도 하고 가정도 건사할 있을 정도로는 성장 있었다고 생각한다.

 

챕터 6 - 워커홀릭 vs 워라밸, 성공은 누구의 편일까

 

크게 성공한 워커홀릭들의 업적은 정말 위대하지만 그들 개인의 삶은 엉망이었다는 이야기.

 

사실 이야기에서 내가 얻을건 없었다. 나는 워커홀릭을 추구해야 겨우 남들만큼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워낙에 노는걸 좋아해서.. 아무튼 내용중 인상깊었던건 번아웃 증후군은 일과 맞지 않는 사람만 걸린다는 것이었다. 만약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사람을 본다면 취미를 만들거나 사람을 만나보라고 권해봐야겠다.

 

챕터 7 -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유연한 사람이 되는

 

워커홀릭은 개인의 삶을 망치기 때문에 위험할 있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정도까지 일을 해야 하고 어느정도까지 삶을 생각해야 하는가? 결국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가 정하는 기준이 아닌 스스로가 정한 성공의 기준을 갖고 기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

 

  1~5챕터까지의 내용을 충실히 따른다면 충분히 성공할 있을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삶은 1차원적이지 않고 복잡하기 때문에 하나에만 충실했던 천재들의 삶은 말년이 엉망이거나 행복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6, 7챕터의 이야기가 값지다. 사람은 일만 하도록 태어나지 않았고,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관계가 얽히고 설켜있다. 그래서 일부의 사람이 빠질 있는 워커홀릭의 함정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경고해주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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